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원태연 / 시인 출생 1971년 05월 52일 신체 팬카페 철없는 시인 상세보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며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았습니다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언제가 부터 저는 행복이 TV드라마나 CF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제 눈동자에서도 행복이 보인답니다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좋은 일들만 … Read more

가장 외로운 날엔, 용혜원

용혜원 / 시인 출생 1952년 02월 21일 신체 팬카페 용혜원詩人전용카페 상세보기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만나면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생각하면 눈물만 나는 세상.   가슴을 열고 욕심없이 사심없이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누가 있을까?   인파속을 헤치며 … Read more

이별역 /원태연

원태연 / 시인 출생 1971년 05월 52일 신체 팬카페 철없는 시인 상세보기 이번 정차할 역은 이별 이별역입니다 내리실 분은 있으신 미련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내리십시오 계속해서 사랑역으로 가실 분도 이번 역에서 기다림행 열차로 갈아 타십시오 추억행 열차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당분간 운행하지 않습니다     이별역 /원태연

심현보님의

밤새워 친구들과 어울려 억지로 그렇게 지내 누구도 니 얘기 따윈 꺼내지 않아 어쩌면 그래서 더 슬픈지몰라 찢었던 사진을 다시 붙여 한장한장 조심스레 내곁에서 웃는 너를 보고나서야 서러운 마음에 목이 메여 잊어보려고 한번 잊어보려고 정말 억지로라도 애쓰는데 그게 잘 안돼 하기싫어도 결국은 우리가 헤어졌듯 이젠 이쯤에서 너의 기억과도 헤어졌으면 아무에게라도 말을 해 억지로 웃기도하고 아무 생각할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