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les’ 단기속성 입문서 – (3) 분열기 1968년, 그리고 기타 필수 상식들(영화 ‘예스터데이’ 개봉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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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Please Please Me

‘I Saw Her Standing There’

02. With the Beatles

 

 

03. A Hard Day’s Night

‘A Hard Day’s Night’

 

04. Beatles for Sale

 

 

05. Help!

‘Help!’

 

         

06. Rubber Soul

‘Yesterday’

‘In My Life’

 

 

 

07. Revolver

‘Eleanor Rigby’

 

 

 

 

08. Sgt. Pepper’s Lonly Heart Club Band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A Day in Life’

 

09. Magical Mystery Tour

‘Strawberry Fields Forever’

‘Penny Lane’

‘All You Need is Love’

10. The Beatles

(별칭: White Album)

‘Back in the U.S.S.R.’

‘Ob-La-Di, Ob-La-Da’

‘While My Guitar Gently Wheeps’

     

 

 

11. Yellow Submarine

 

 

 

 

12. Abbey Road

‘Come Together’

‘Something’

‘Here Comes the Sun’

‘Golden Slumber Medley’

13. Let It Be

‘Across the Universe’

‘Let It Be’

‘The Long and Winding Road’

   

영화 예스터데이 사운드트랙 전곡을 바탕으로, 추가 곡들은 철저히 객관적으로 엄선한 리스트입니다.

 

‘She Loves You’와 ‘I Want to Hold Your Hand’는 Please Please Me 발매 전, ‘Hey Jude’는 White 발매 전 싱글로 발표됐습니다.

싱글로 나왔다가 후에 앨범에 수록되거나 그 반대인 경우도 많아 혼돈을 피하기 위해 단순 앨범 수록 여부로 정리했습니다.

 

 

# 비틀즈 필수 상식

 

1. 쪽집게 과외 들어갑니다~ 비틀즈 5대 명반은 러버 소울, 리볼버, 서전트 페퍼, 화이트, 애비 로드!

사이 사이에 있는 매지컬 미스테리 투어, 옐로 서브마린은 각자 동명의 영화 사운드트랙으로 발표됐습니다.

전편에서 옐로 서브마린 애니메이션 보셨죠?

통칭 매미투는 서전트 페퍼를 잇는 최고의 사이키델릭 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평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옐로 서브마린은 계약 이행을 위해 급하게 만든 흑역사로 취급받습니다.

 

 

2. 빌보드 차트 1위 곡을 가장 많이 가진 가수는 누구일까요?

5위 마이클 잭슨이 13곡, 4위 리아나가 14곡, 3위 엘비스 프레슬리가 17곡, 2위 머라이어 캐리가 18곡입니다.

그리고, 1위는 예상하셨다시피 20곡의 비틀즈입니다.

즉, 비틀즈는 상업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가장 성공한 역대 최고의 대중음악가인 것입니다.

참고로 폴은 비틀즈 해체 후에도 9곡을 빌보드 1위에 등극시켜 역대 11위의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조지는 3곡, 링고는 2곡, 존은 생전 1곡에 생후 1곡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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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르는 분도 계실 것 같네요. 존 레논은 1980년 12월 8일 40세의 나이에, 뉴욕에 있는 그의 집 앞에서 총기로 살해당했습니다.

범인인 마크 채프만의 살해동기에 관해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만 어쨋튼 그는 현재 40년 가까이 수감 중 입니다.

또한 조지 해리슨도 2001년 11월 29일 58세를 일기로 폐암으로 인해 사망했고 인도식으로 화장되어 갠지스 강에 뿌려졌습니다.

폴 경은 여전히 활발한 창작과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얼마 전인 2015년 5월 2일에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4. 폴과 존은 둘 다 어머니를 어린 나이에 잃은 경험을 공유하고 음악적으로 소통하며 서로 간의 큰 유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불화가 깊어졌는데 많은 원인 중에는 매니저의 사망과 존레논의 재혼이라는 사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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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엡스타인과 비틀즈

 

제 5의 비틀이라고도 불리는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비틀즈를 동네 밴드에서 미국 최고 스타로 발돋움하게 해준 인물입니다.

그러나 비틀즈가 콘서트 투어를 그만두고 스튜디오 작업에만 몰두하자 자신의 입지 축소에 상심했으며

실험적인 곡으로 이루어진 Sgt. Pepper 앨범이 흥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과 게이라는 성적 정체성 등으로 인해 불안해 하다

약물 과다 복용으로 1967년 사망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비틀즈의 정신적 구심점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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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과 오노 요코

 

유부남이었던 존레논은 미술 전시회에서 만난 일본의 설치, 행위 예술가 오노 요코 매력에 빠져 1968년 재혼합니다.

그 후 존은 스튜디오에 오노 요코를 데려오고 개인 작업에만 몰두하는 등의 행동으로 팀 분열을 가속화 시킵니다.

따라서 이 당시 제작한 White 앨범은 한 밴드가 냈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수록곡 간의 분위기가 제각각이죠.

 

 

# 이제 음악 소개 시작 (4곡 중 마지막곡을 제외한 3곡은 영화에 나옵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하세요~)

 

 

50초부터 시작

 

비틀즈하면 떠오르는 노래 ‘Hey Jude’입니다.

존과 첫째 부인 사이의 아들인 줄리안 레논은 오노 요코의 반대로 아버지와의 추억을 깊게 쌓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던 폴은 그를 위로하기 위해 이 곡을 씁니다.

떼창의 위력을 경험할 수 있는 7분짜리 곡으로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폴 경이 직접 선수단과 함께 부르기도 했습니다.

 

 

 

‘Back in the U.S.S.R’은 White 앨범의 오프닝 트랙으로 U.S.S.R.은 소련을 뜻합니다.

제목만 봐서는 오해 할 수 있으나 정치적이지 않은 신나는 로큰롤 음악입니다.

폴이 링고에게 드럼 실력에 대해서 지적하자 화난 링고가 잠시 팀을 이탈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Ob-La-Di, Ob-La-Da’ 익숙한 멜로디지만 비틀즈의 노래임을 모르시는 분도 많더군요.

번외로 가끔씩 오해하시는 ‘Imagine’은 비틀즈 해체 후 발표한 존 레논의 솔로곡입니다!

이 곡은 폴이 만든 누구나 쉽게 흥얼댈 만한 대중성 높은 노래지만, 단순하고 앨범의 분위기를 흐린다는 이유로

영국 최악의 노래 1위를 차지하고 존 레논에게도 혹평을 들은 불운의 곡입니다.

자메이카의 음악 장르인 레게의 영향을 받아 작곡했다고 합니다.

 

 

 

영화에는 나오지 않지만 조지 해리슨의 명곡 중 하나인 ‘While My Guitar Gently Wheeps’입니다.

그는 천재 폴과 존 사이에서 초반에는 빛을 발하지 못하였으나 밴드 전체와 함께 큰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 곡의 인상깊은 기타 솔로는 조지가 친구이자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에게 부탁해 완성했습니다.

참고로 조지와 에릭은 패티 보이드라는 여자를 두고 삼각관계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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