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말 – 가려써야 의미가 통한다

헷갈리는 말 – 가려써야 의미가 통한다


정확한 우리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헷갈리는 말들은 가려 써야 합니다. 그래야 말의 의미가 통하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거의 구별되지 않고 쓰이는 어휘들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표현을 구사하려면 헷갈리는 말들을 우선 정리해야 하는데요. 이처럼 오늘은 한글이와 함께 몇 가지 헷갈리는 말들을 찾아내서 의미를 파악하고 정리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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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11 첫 번째 – 꼼수와 꽁수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을 우리들은 꼼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꽁수’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꽁수는 연의 방구멍 아랫부분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방구멍은 연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한복판에 둥글게 뚫어 놓은 구멍을 말하는데요. 그러므로 꼼수가 이겼다거나 꼼수를 쓰지 말라고 해야 맞는 표현이지 ‘꽁수’로 이겼다거나 ‘꽁수를 쓰지 말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방패연의 꽁수에는 태극을 그려 넣었다고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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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11 두 번째 – 다르다와 틀리다

비교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않거나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진 데가 있는 것을 ‘다르다’라고 합니다. 반면 ‘틀리다’는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거나,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는 것을 틀리다고 합니다. 즉 같다의 상대되는 말을 다르다고 하고, 맞다의 상대되는 말을 틀리다고 합니다. 여기서 유의할 일은 같지 않은 것을 ‘틀리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위의 예에서 ‘성격이 틀리다.’ 또는 ‘형이라고 틀린 데가 있다.’고 해서는 안 되고 ‘성격이 다르다.’ 나 ‘형이라고 다른 데가 있다.’라고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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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11 세 번째 – 드러나다와 들어내다

드러내다는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널리 밝히는 것입니다. 한편 ‘들어내다’는 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거나 사람을 있는 자리에서 쫓아내는 것을 뜻합니다. 요컨대 ‘드러낸다’는 것은 보이게 하거나 널리 밝혀지게 하는 것이고, ‘들어낸다’는 것은 들어서 밖으로 옮기거나 사람을 자리에서 쫓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습을 드러내거나 진실을 드러내며, 책상을 들어냈다거나 부정 축재 의혹이 있는 사람을 모조리 들어냈다고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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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11 네 번째 – 부문과 부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거나 나누어 놓은 탄탄의 범위나 부분을 부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부분은 무엇일까요? 부분은 전체를 이루는 작은 범위 또는 전체를 몇 개로 나눈 것의 하나를 말합니다. 요컨대 부문은 일정한 기준에 따라 나누어 놓은 탄탄의 부분인데 부분은 특정한 기준에 구애됨이 없이 전체를 이루는 작은 범위입니다. 문장을 예로 들자면 “회사의 영업 부문의 활동이 적극적이었다고 하고, 그러나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실적이 미흡했다”라고 예를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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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과 밀접하고 자주 사용하는 말들 위주로 헷갈리는 말들을 알아봤습니다. 오늘 한글이가 소개해드린 헷갈리는 말들 중 특히 ‘다르다’와 ‘틀리다’를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것 같습니다. 또 한번 예를 들자면 “친구와 옷 색깔이 틀리다”가 아니고 “친구와 옷 색깔이 다르다”라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세상에 틀린 색깔은 없으니까요!! 이렇게 한글이가 오늘 소개해드린 헷갈리는 말들이 여러분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을 하고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