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올빼미족을 위한 생활시차 적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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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해외 여행, 올빼미족을 위한 생활시차 적응 방법

비행기 타고 장거리 출장을 다니시는 분이나 해외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가장 커다란 문제는 시차적응이 아닐까 합니다. 업무 차 해외 방문이라면 협상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관광 여행을 간 경우라면 짧은 시간 동안 생체 시계가 적응하지 못해 제대로 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죠. 그런데 시차적응의 문제는 해외에 나갔을 때만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숨쉬며 살아가는 이 한국 땅에서도 시차 문제는 수시로 발생합니다. 타고난 올빼미형이라건, 연속된 야근으로 주야가 바뀌었다거나 하는 경우, 생활시차 적응은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죠. 오늘은 해외 방문을 포함해 생활 시차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 몇 가지 상황을 살펴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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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출장) 후 시차적응

요즘은 제주도 여행을 다니는 것 보다 해외 여행을 가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동남아 같은 경우는 비용도 비싸지 않아 가볍게 다녀올 수 있으니까요. 또한 시차가 비슷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도 많이 가지 않습니다. 문제는 유럽이나 북미처럼 시차가 많은 곳을 다녀올 때죠. 여행이 되었건 출장이 되었건 평소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업무에 복귀를 해야 하는데, 시차 때문에 신체가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근무 시간에 제멋대로 눈이 감기고 밤에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배고픔을 알리는 위장의 신호도 평소의 삼시 세끼를 벗어나죠. 몸이 계속 피곤하기 때문에 일에 집중력이나 판단력도 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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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와 같으면 밤에 잠을 잘 때 적잖은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다음날 출근을 하고 업무를 제대로 보려면 잠을 잘 자야 하는데, ‘잠을 못자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엄습하기 때문이죠. 잠이 오지 않는데 잠을 취하려 하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일도 없습니다. 이때는 너무 잠에 빠지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충분한 취침을 하면 좋겠지만 꼭 잠이 들지 않더라도, 눈을 감고 편안히 누워 있는 것 자체로 신체의 피로를 상당히 풀 수 있으니까요.

연속된 야근 후 시차적응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연이어 밤샘 작업을 할 때 주야가 바뀌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일반적으로 취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장시간 잠을 이어서 자거나 오전 취침을 건너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몸을 혹사시키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주야 전환이 몇 일 계속 되었다면 하루 아침에 시차가 바뀌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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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카페인을 될 수 있으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은 커피를 많이 마셔도 잠이 잘 오는 체질이라고 판단할 수 도 있겠지만, 그 경우는 평소 신체의 피로가 많이 누적되어서 카페인이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취침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아무래도 커피를 줄이는 것이 좋겠죠. 다른 방법으로는 취침 환경을 살짝 바꿔보는 것입니다. 보통 온돌에서 생활하는 경우는 취침시 바닥 깔개를 깔아도 등 부분이 딱딱한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바닥을 푹신한 이불로 깔개를 대체한다면 평소와는 달리 훨씬 편안해지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타고난 올빼미의 시착적응

글쓰는 작가, 디자이너 등 프리랜서들은 타고난 ‘올빼미’들이 많죠. 일 때문에 새벽 늦게까지 깨어 있기도 하지만 사실 올빼미족들은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새벽까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들이 평소의 시차 속에서만 살아간다면 굳이 생활 패턴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올빼미족이라도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일을 하려면 생체 시계를 주간으로 맞춰야 할 경우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때는 아침형 인간들과 업무시간의 점이지대를 늘리기 위해 취침 시간을 조금이라도 앞당길 필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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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꼭 일정한 분량의 취침 시간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수면시간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이는 8시간을 자야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6시간 혹은 10시간을 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취침 분량은 기상했을 때 얼마나 개운한가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취침 시간을 조금이라도 앞당기려면 평소 관심사를 불러 일으키는 대상을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책을 먼 거리에, 스마트폰을 계속 들여다 보는 사람은 스마트폰을 원거리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겠죠. 손에 닿는 곳에 그것들이 있다면 유혹에 못 이겨 그것들을 들여다 보다가 다시 취침 시간이 뒤로 밀리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올빼미족의 시차 문제는 새벽에 정신이 말똥해지는 신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구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습관상의 문제 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스스로 생활의 룰을 엄중히 지키고자 하는 경우에만 시차 문제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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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은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잘 먹고 잘 자는 것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죠. 그러나 핵가족이 보편화되고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과잉이나 과소 식단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과도한 업무 뿐 아니라 과도한 오락으로 제 시간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구요. 적어도 어느 한 쪽이라도 편안한 상황이 되어야 할 텐데, 아무쪼록 포스팅 참조하셔서 평소 생활시차 적응 잘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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