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흑색종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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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데스크
커피가 흑색종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태양이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외선 노출, 인구 고령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지난 5년간 피부암이 44%나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대한피부학회의 실태분석 결과에 따르면 악성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환자수는 09년 1만980명에서 13년 1만5천826명으로 한해 평균 9.6%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피부암에 있어 안전지대는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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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증상

 

피부암에는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궤양과 딱지입니다. 궤양은 피부 또는 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헐어서 출혈하기 쉬운 상태를 말하는데요. 피부암에 걸린 경우, 피부에 딱지가 생기고 떨어지면 다시 피가 나면서 궤양이 생기는 등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주변 피부 역시 약한 자극에도 쉽게 출혈이 일어나는 상태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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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증상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잇는데, 첫째는 기저세포암입니다. 이는 손등과 팔처럼 여타 신체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며 주로 얼굴에 나타납니다. 색깔은 보통 검은색이나 갈색인데, 이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면서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모양의 궤양을 일으켜요. 이 증상은 색깔 때문에 점으로 오인하여 잘못 치료하는 경우도 있는데, 다행히 악성도가 높지 않아 비교적 치료는 쉽다고 하네요.

 

둘째는 광선각화증입니다. 이는 편평세포암이 진행되기 전 단계로, 만성적인 태양광 자극이 표피 세포의 변형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주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얼굴, 특히 아랫입술에 잘 발생합니다. 광선각화증이 생기면 얼굴 피부가 붉은 색을 띄게 되고 각질이 잘 제거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해요. 이는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서 냉동 치료요법이나 약물치료 등으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광선각화증이 심화된 편평세포암은 사마귀, 궤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발병 부위가 매우 딱딱하고 악성도가 높기 때문에 전이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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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악성흑색종이 있는데요. 이는 손가락, 발가락, 손바닥, 코, 볼, 등, 정강이 등 광범위하게 발병하는 편입니다. 이는 평범한 점이나 결절로 시작되지만 모양이 불규칙할 뿐 아니라 색상 또한 일정하지 않아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아요. 다만 직경 0.6cm 이상이 되는 불규칙한 점이 갑작스레 나타나면 피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악성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세포가 악성화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뇌와 척수로 전이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로 서구에서 많이 발병해 왔는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피부암 예방

피부암은 일단 발병하면 초기에 빠르게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최선은 역시 예방이겠죠. 피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대부분 처방 연고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만약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 크기가 커지고 증세가 심해져서 수술이 필요해질 수 있으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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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대학 연구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잦은 햇빛 노출로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비타민B3가 좋다고 합니다. 이들은 지난 5년간 흑색종이 아닌 피부암으로 최소 2회 이상 병변이 발생한 38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흑색종 외 피부암을 진단받을 위험이 비타민B3를 복용한 그룹에서 23%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광선각화증 위험 역시 비타민B3를 복용한지 3개월에는 11%, 9개월에는 20% 감소했다고 해요.

 

흑색종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커피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음료 중 하나인 커피가 악성적인 흑색종 피부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발표되었습니다. 예전 연구결과에 의하면 암세포 전이가 거의 없는 기저세포암처럼 피부에 덜 공격적인 피부암 예방에는 효과가 있다는 설이 있었는데요. 치명적인 피부암, 흑색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 최신호에 실린 내용으로, 예일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국립보건원의 식습관 건강연구에 참여한 약 44만7천명을 평균 10년간 조사해서 얻어낸 사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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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주도한 에리카 로프트필드 연구원에 의하면 흑색종 발생 위험이, 커피를 하루 1-3잔 마시는 사람은 약 10% 감소하고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약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흑색종 발생 빈도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2013년 미국에서만 7만7천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 중 9천500여명이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평소 자주 마시게 되는 커피가 피부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쁜 소식인데요. 그렇다고 커피가 피부암 자체를 막아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커피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안 되겠죠? 태양광선이 점점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피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긴 소매 옷과 모자를 착용하고 선크림을 잘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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