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과 오곡밥의 유래

23116f3f52fc32d934 1 1

 

 

 

예부터. 설과 추석 다음으로 큰 명절로 여겼다는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새로운 해에 처음으로 가장 큰 달이 뜨는 날인데요

 

 

우리 나리는 예부터 음양사상에 의거하여

태양을 양이라 하여 남성화하고

달을 음이라 하여 여성화하였어요

 

 

그래서 만물을 생성하는 여성 -> 달

 

정월대보름은 풍요를 상징하는 날이 되었답니다

 

 

즉,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나라의 뿌리를 보았을 때

고대 사회에서부터 풍요로운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여러 풍습을 가졌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23158a3f52fc32d933 1

 

 

 

 오곡밥의 유래

 

 

삼국유사에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신라시대 소지왕이 경주로 가던 중 한 까마귀를 만나게 되는데

이 까마귀는 봉투를 하나 떨어뜨리고 가요

 

그 봉투 겉면에는 ‘열어보면 둘이 죽고 안 열어보면 하나가 죽는다’고 되어 있었죠

 

 

그 말만 보면 둘보단 하나가 죽는 게 나으나

일행 중의 한 신하는 하나는 필시 왕을 뜻하는 것일거라 하여

열어보게 돼요

 

 

그 봉투 안에는 ‘궁전으로 돌아가서 내전 별방 금갑을 쏘시오’

라는 글이 적혀있었고

 

궁전으로 돌아와 시키는대로 하자

역모를 꾀하던 왕비와 신하가 튀어나왔다고 해요

 

 

그때부터 왕은 까마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매년 1월 15일날 까마귀의 제삿밥으로 귀한 재료들을 넣은

약밥을 지어 올렸고

 

그것이 유래가 되어 아직도 오곡밥을 먹는다는 말이 있어요

 

 

 

 

21736a3f52fc32d911 1

 

 

 

오곡밥의 의미

 

 

 

오색 : 우리 몸의 ‘오장’을 보호해준다

 

빨간 팥 : 심장

 

검은콩 : 신장

 

찹쌀 : 폐

 

차조 : 위장 을 보호해주고

 

붉은 수수 : 나쁜 잡귀를 물리치기 위해 넣었어요

 

 

 

 

 

2276e34552fc32fa2a 1

 

 

 

 

9색 나물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함께 9색 나물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 때 9가지 나물은 묵은 나물이어야 한다고 해요

 

묵은 나물을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지켜지는 일인데요

 

이 9색 나물과 오곡밥을 먹을 때는 하루 세끼에 다 먹지 않고

 

 

하루 9번에 걸쳐 먹어야 한다는 말도 전해져요

 

이는 1년을 부지런하게 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