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알기 Part 10.’-한’과 ‘-하는’ 의 쓰임새

우리말 바로알기 Part 10.’-하는’과 ‘-한’ 의 쓰임새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말 바로알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그 10번째 시간인데요. 우리말을 바로 알고 쓰기 위해 우리말의 올바른 활용과 잘못된 표현 등에 대해서 이제껏 많은 포스팅을 했었죠?! 오늘 알려드릴 우리말 바로알기는 바로 ‘-하는’과 ‘-한’의 쓰임새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지금부터 소랑이와 함께 그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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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소에 쓰는 ‘-하는’과 ‘-한’은 ‘-하다’를 기본형으로 하면서 관형어의 구실을 합니다. 하지만 이 둘은 차이가 있는데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나타내는 ‘-하는’은 현재형으로 쓰입니다. ‘-하는’이라는 말은 앞말을 관형어로 만들면서 어떠한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음을 나태는 어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는’은 ‘일어나고 있는 일’을 관련하여 동작이 일어나는 뜻을 띄는 체언과 함께 쓰입니다.


반면 ‘-한’은 ‘-하는’과 달리 과거형입니다. 이때 ‘-한’은 동사가 되게 하는 접미사 ‘-하다’의 어간 ‘-하-‘에 붙어 ‘-하다’ 앞의 말을 관형어로 만들며 과거형이 되도록 구실을 합니다. 이때 앞말 역시 동작과 관련된 뜻이 있는 체언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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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다’는 관형형으로 기능을 수행하면서 ‘-하는’과 ‘-한’이라는 현재형 및 과거형이라는 시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접미사로 쓰여서 동사형 접미사 또는 형용사형 접미사가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형용사와 함께 쓰이면 형용사 접미사, 동사와 함께 쓰이면 동사형 접미사가 됩니다.


또한 ‘-하는’은 도구의 성격을 나타내기 때문에 미래형이 되기도 하며, 시제와 상관없이 추상의 성격을 나타낼 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은 관형형이나 과거형에 한정되어 사용하기 때문에 ‘-하는’과 ‘-한’의 차이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문장의 흐름에서 시제를 나타낸다면 그에 상응하는 ‘-하는’ 또는 ‘-한’이라는 현재형과 과거형으로 구분해서 표현하고 동사형인지 형용사형인지 분명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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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가갸소랑에서 ‘-하는’과 ‘-한’의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글을 통해 ‘-하는’과 ‘-한’의 차이점에 대해 확실히 정리가 되셨나요?! 그렇다면 앞으로는 더 이상 ‘-하는’과 ‘-한’의 쓰임새를 혼동하지 마시고 바르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우리말 바로알기 Part 10.’-하는’과 ‘-한’ 의 쓰임새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