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맛집/도톤보리맛집] 오사카 자유여행의 맛집 카니도라쿠의 게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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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맛집/도톤보리맛집] 오사카 자유여행의 맛집 카니도라쿠의 게요리

일본 오사카 여행을 가게 되면 자유여행자들이 꼭 가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도톤보리 입니다. 도톤보리는 일본 전역에 있는 주요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오래된 맛집부터 시작해서 새로 생기는 신흥 인기 식당까지 조화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카니도라쿠는 도톤보리를 걷게 되면 초입에서 만날 수가 있는데요. 오사카의 맛집 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그리고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유명한 게 산지인 훗카이도 몬베츠에서 매일 오는 최고급 게를 이용하기 때문에 맛에 대한 자부심 대단합니다. 또한 킹크랩, 털게, 왕게 등 찜에서 구이까지 게에 대한 요리는 다양하게 골라 드실 수 있습니다.

1월에 오사카를 여행하신다면 카니도라쿠에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기는데요. 바로 겨울특별 카이세키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죠. 점심 시간에  찾아 가면 더욱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고 예약한 사람들에게 하루 한정 30명에게만 판매하기 때문에 게 요리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죠.

자 그러면 저와 함께 카니도라쿠 도톤보리 본점을 한 번 둘러 볼까요?

도톤보리의 명물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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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난바역에서 내려서 도톤보리로 걷다 보면 초입에 거대한 게를 보실 수 있는데요. 바로 이 간판이 있는 집이 카니도라쿠 랍니다. 도톤보리에 오시면 초입에서 보이는  큰 간판이 있는 곳으로 가시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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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일본의 오래된 식당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1층에 영업점이 없는 곳은 항상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인원 확인을 한 다음에 엘레베이터 버튼 까지 친절하게 눌러주신답니다. 이런 소소한 부분이 식당을 다시 한 번 찾아가도록 하는 매력이 아닐까요.

싱싱함이 보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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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1층에서는 훗가이도에서 온 싱싱한 게들을 잔뜩 볼 수가 있는데요. 매일 비행기를 통해 산지에서 오는 게들은 직접 보면 남다른 싱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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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일본의 어느 식당을 가든지 만날 수 있는 하나 하나 포장된 따끈한 물수건이 참 좋았습니다.

카니도라쿠의 런치는 2,000엔부터 시작해서 4,000엔으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편입니다. 메뉴를 살펴보면 기본 메뉴가 있고 추가되는 메뉴에 따라서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점심식사로 드시려면 3,500엔 혹은 4,000엔 메뉴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이미 라멘을 하나 먹고 점심에 방문했기 때문에 가볍게 먹으려고 저렴한 걸 선택했답니다.

카니도라쿠의 런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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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한국에서 찜기에 쪄서 먹는 요리와는 차이가 있는데요. 데쳐 먹는 게요리의 경우는 한국사람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게요리는 따뜻하게 먹는 것이 정석인데 차갑게 먹는 요리는 신기했답니다.

따뜻한 물에 데친 후 차가운 얼음물에 넣어서 탄력을 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한국에서 먹어 본 적은 없었는데정말 좋더군요. 그리고 게 껍질을 잘라서 손질되어 나오기 때문에 살을 발라 먹는 것도 상당히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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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예쁜 그릇이 나와서 무얼까 궁금했는데 계란찜입니다. 자왕무시라고 불리는 일본식 계란찜으로 부드러운 계란찜에 게살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향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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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카니도라쿠에서 식사를 하다 보면 감탄을 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그릇이 너무나 예쁘다는 점입니다. 소소한 게에 대한 그림도 있고 그라탕 그릇으로 나오는 작은 냄비도 하나 정도는 가지고 싶을 정도로 탐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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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ㅣ 게살이 올려진 그라탕인데 일반적인 그라탕과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우동면으로 만들었고 위에 게살이 올려진 메뉴인데요. 전체 런치 메뉴 중에서 만족도는 가장 떨어지는 메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동아 아니고 감자로 만들었다면 조금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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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카니도라쿠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이렇게 구운 게를 먹기 위해서였는데요. 쪄서 먹는 게처럼 살이 똑! 떨어져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의외로 껍질과 단단하게 살이 붙어 있어서 먹기에 꽤 번거로운 편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따뜻하게 나오지 않고 차가운 상태로 나오게 됩니다. 이 부분은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들의 기호 차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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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ㅣ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서 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게 된 게살 초밥인데 카니도라쿠에서 나름 인기메뉴라고 하는데기대 보다는 뭔가 부족한 듯한 맛이라고 할까요?

전체적인 음식의 구성이 좋기는 하지만 일본에서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 치고는 음식이 가격 대비 썩 만족스럽지는 못했습니다. 게에 대한 음식을 즐기려면 가능한 3,000엔 이상의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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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ㅣ 식사를 마치고 준비해 주는 말차는 내가 일본에 있구나 하는 생각을 물씬 들게 해주는 후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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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ㅣ 차를 마시고 있을 때 다시 물수건을 주는데요. 물수건과 함께 있는 레몬을 보고 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니 게요리 특성상 손으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에 나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레몬을 사용하라는 의미였답니다. 

가격 대비 만족감이 높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여러 가지 신경을 써 주는 배려들은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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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혹시나 시간을 내서 식사를 하기 어려운 여행자들은 간단하게 입구에서 파는 음식들을 맛보고 도톤보리에서 다코야끼나 만두 등으로 한끼를 해결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 환율 때문에 일본을 여행하기에 참 좋아졌는데요,.  앞으로 일본 여행 정보 많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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